상임이사
지부장
특별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영양학회와 남양유업주식회사는 2009년 12월 30일자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남양유업에서는 신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영양학회에 영양설계를 의뢰하였으며 첫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기전용 발효유인 '떠먹는 불가리스, 베이비 step 1, 2'를 2010년 3월 출시하였다. 한국영양학회는 생후 6-12개월 유아들과 생후 13-36개월의 유아들이 이유식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영양 컨셉을 달리하여 1단계는 면역 증강과 소화흡수, 2단계는 성장과 두뇌 발달, 소화흡수에 중점을 두어 설계를 진행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유아들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강하고 영유아들에게 적정한 포장단위를 제시하였으며 홍보 및 광고용 문구의 적절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2010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여성과학기술단체 활동 및 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월 춘계심포지엄과 11월 추계학술대회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명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젊은 영양과학자 초청 심포지엄’으로 이 사업은 2009년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1차 수행한 바 있다. 2009년 사업 수행 결과 청중의 참여도와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 등 성공적으로 수행한 행사로 평가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대단히 높아 계속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던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11월 추계학술대회 시 젊은 여성 영양과학도들을 중심으로 진행 될 ‘Invited Young Scientist Symposia in English’와 이 대회의 개최를 돕기 위하여 5월 14일 춘계 심포지엄에서 실시할 영어구연발표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예산 지원이 늘어 보다 안정적이며 실질적인 행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학회에서는 행사에 대한 홍보를 전년대비 조기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의 젊은 영양학자들이 국외의 연구자들과 활발히 교류하여 국제화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영어구연발표에 대한 교육부터 대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 학회 회원들이 국제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젊은 학회 회원들의 참여와 지도교수의 독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2009년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영양학 연구자들이 사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연구결과들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전문 잡지인 ‘식품저널’의 “영양과 건강“란에 릴레이 칼럼을 게재하였다. 2009년에 2월호에 김숙희 전 장관의 칼럼으로 시작된 이후 2010년 2월호 단국대학교 문현경 교수의 “식품의 영양성분에 대한 생각” 까지 총 14편의 칼럼이 게재되었으며, 올해도 뒤를 이어 왕수경, 임현숙, 이옥희, 정혜경, 송요숙, 김정인, 홍순명, 원향례, 고양숙 교수 등 한국영양학회 임원들의 칼럼 행진은 계속될 예정이다.
2009년까지 연 8회 발간되던 The Korean Journal of Nutirition(국문지)는 2010년부터 연 6회 발간하게 되었으며 영문지인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는 연 4회에서 6회로 증간된다. 학회에서는 2009년 영문지 SCIE 등재로 인하여 투고 논문 편수가 급증하여 영문지 증간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문지는 연 6회만 발행하기로 하였다. 두 학술지 모두 짝수달 말일에 발행될 예정이다.
양일선 : 2010년 1월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 취임 |
